[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침내 영화 '겨울왕국 2'가 베일을 벗었다.
개봉 전부터 숱한 기대를 모은 영화 '겨울왕국 2'가 개봉일인 오늘(21일) 하루 만에 사전예매로만 무려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지난 2014년 첫 개봉한 영화 '겨울왕국'은 렛잇고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당시 국내에서도 영화 '겨울왕국'을 패러디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나왔으며 전국민이 '엘사 앓이'에 빠지기도 했다.
인기에 힘입어 영화 '겨울왕국'은 천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무려 5년 만에 후속작으로 다시 돌아온 영화 '겨울왕국 2'가 다시 한번 한국의 겨울을 접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겨울왕국 2'는 지난 11월 20일 오후 9시 기준 92.7%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했다. 사전 예매량은 무려 100만 장을 돌파했다.
최근 개봉한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과 이하늬 출연 영화 '블랙머니'의 예매율은 고작 1.8%로 '겨울왕국 2'가 압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