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라이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유인나가 잘못된 소통으로 뜻밖의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아이유는 'Love Poem' 컴백 V 라이브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국투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아이유는 "유인나가 콘서트장을 아무 말 없이 자주 온다"며 "심지어 염색을 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등장할 때도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의 대표 절친으로 소문난 유인나는 아이유가 콘서트를 할 때마다 방문해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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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부산 콘서트 당시 유인나가 정말 못 온다고 말을 해 장난으로 '올 때 메로나'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유가 언급한 "올 때 메로나"라는 말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등장해 유행어처럼 퍼진 문장이다.
유인나에게 그 이야기를 했던 아이유는 얼마 지나지 않아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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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아이유가 연이은 콘서트로 인해 지쳤다고 느낀 유인나는 아이유를 위해 무려 50개의 메로나를 사 콘서트장을 방문한 것.
평소 아이유를 많이 아끼는 동생으로 소개했던 유인나의 정성이 돋보이는 순간이다.
아이유는 "진짜 그 말을 몰랐을지 상상도 못했다"며 "사 온 50개의 메로나로 파티를 했다"라고 그때를 회상했다.
아이유와 유인나의 '웃픈' 에피소드를 접한 팬들은 "저도 올 때 메로나", "역시 우정이 장난이 아니다", "정말 친해 보여서 좋아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8일 새 앨범 'Love Poem'과 신곡 '블루밍'(Blueming)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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