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겨울왕국 2'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오전 12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예매 관객 66만 명을 돌파했다.
예매 관객 수는 66만 7,788명으로 70만 명을 코앞에 두고 있다.
'겨울왕국 2'의 예매율은 86.5%로 2위 영화 '블랙머니'(3.2%)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개봉 전부터 2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미치지 못하지만, 타 영화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임은 틀림없다.
이 같은 속도라면 '겨울왕국 2'는 개봉 이후에도 장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독식하며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왕국 2'의 전작인 '겨울왕국'은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크게 흥행한 바 있다.
전작보다 깊어진 서사와 높은 퀄리티를 갖춘 '겨울왕국2'가 다시 한번 기대에 힘입어 천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5년 만에 돌아온 '겨울왕국 2'는 주인공 엘사와 안나가 아렌델 왕국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