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와 노아 / (좌) Instagram 'noasaaez', (우)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8살의 자녀를 둔 네이마르 주니어가 새로운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모델 노아 사에즈다.

네이마르는 2011년 아들을 출산한 카롤리나 단타스와 결별하고, 두 번이나 여자친구를 바꿔가면서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최근 노아와 열애를 시작했다.

그는 대표팀의 후배이기도 한 아르투르 멜루의 집에서 노아를 처음 만났다. 이날 아르투르의 집에서는 파티가 열렸고, 둘은 뜨거운 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noasaaez'

네이마르가 지난달 햄스트링을 다쳐 휴식기를 갖게 되면서 둘은 더 돈독해졌다고 한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파리를 오가며 노아와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노아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이마르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한 차례 올려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하기도 했다.

노아는 인스타그램에만 5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이다. 탄탄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앞세워 스페인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팬덤을 갖고 있다.

Instagram 'noasaaez'

무엇보다 노아는 비주얼은 물론, 평범한 사진도 화보처럼 보이게 하는 포스가 대단하다. 모델이 아닌, 배우를 했어도 극찬을 받을 만한 수준이다.

한편 네이마르는 19살이던 2011년 고등학교 동창인 단타스와 아들 루카를 낳았다. 그러나 루카가 빛을 보기도 전 단타스와 결별하고 2014년 브라질 배우 브루나 마르케지니와 연애를 시작했다.

브루나와는 2년 넘게 연애를 지속했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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