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유의 훈훈한 일화가 전해졌다.
아이유는 지난 16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투어 콘서트 'Love poem'에 일명 '김해 시스터즈'라 불리는 이들을 초대했다.
아이유는 이들과 2년 전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잠깐 만난 바 있다.
부산 콘서트를 앞두고 근처에 사는 김해 시스터즈가 생각났던 아이유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시간이 되면 놀러 오라고 전했고, 김해 시스터즈는 흔쾌히 수락했다.
아이유는 1년 전 부산에서 연 콘서트에도 이들을 초대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또 아이유는 김해 시스터즈 중 한 명이 결혼을 할 때 부산까지 가 직접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을 살뜰히 챙기는 아이유의 따뜻한 면모에 많은 이들이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광주와 인청,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유는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KSPO DOME에서 추가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