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겨울왕국 2'가 시사회 후 이어진 호평에 힘입어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겨울왕국 2'는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67.1%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예매 관객 수는 38만 3,565명이다.
2위에는 '블랙머니'가, 3위에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이름을 올렸다.
개봉을 5일이나 앞두고도 벌써 40만에 가까운 관객을 확보한 '겨울왕국 2'에 놀랍다는 반응이 모이고 있다.
이는 전작의 힘이기도 하지만, 얼마 전 개최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 후 쏟아진 극찬 덕분이다.
시사회 후 각종 해외 언론은 "전작을 뛰어넘었다", "디즈니 역사상 최고의 작품이다", "기념비적인 후속작이다" 등 호평을 남겼다.
쏟아지는 호평 속에 '겨울왕국 2'가 개봉 첫 주에 100만 관객을 넘는 건 가뿐해 보인다.
과연 '겨울왕국 2'는 전작의 기록을 제칠 수 있을까.
한편, '겨울왕국 2'는 안나와 엘사가 아렌델 왕국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오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