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넥슨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가 국내 게임 최초로 콘솔과 PC의 글로벌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획기적인 지원이 포함된 리마스터 내용을 공개한 카트라이더.
특히 유저들은 확 바뀐 게임 내 캐릭터 및 맵 비주얼에 감탄을 쏟아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팬 페스티벌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공개됐다.
이번 리마스터작의 핵심은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콘솔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 수 있다는 점이다.
공개된 버전에는 기존 원작과 동일하게 아이템전, 스피드전, 타임어택이 탑재됐다.
또한 비주얼 역시 크게 바뀌었다. 다오, 배찌 등 카트라이더 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조금 더 아기자기해졌다.
맵 역시 색감과 분위기를 조절해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실제 게임 시연에 참여한 문호준 선수는 "바퀴, 그립 등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카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넥슨 관계자는 PC와 엑스박스 외에 다른 콘솔 게임기와 모바일 모두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훨씬 더 깜찍해진 비주얼의 카트라이더를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