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영화 '겨울왕국 2'가 개봉 전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예매 관객 3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겨울왕국 2'의 예매 관객 수는 32만 2,247명이다.
'겨울왕국 2'의 예매율은 56.3%로 2위 영화 '블랙머니'(12.3%)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겨울왕국 2'는 개봉까지 5일 남았다.
개봉일을 일주일 가까이 남기고도 '겨울왕국 2'가 이같이 압도적인 기록을 보이고 있는 데는 영화 팬들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방증한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겨울왕국'은 한국에서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크게 흥행했다.
이후 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겨울왕국 2'는 제작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겨울왕국 2'는 주인공 엘사와 안나가 아렌델 왕국을 구하기 위해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벌써부터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이고 있는 '겨울왕국 2'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영상미와 스토리로 전작에 이어 천만 관객을 또 한 번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