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블랙머니'가 곧 5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블랙머니'는 전날 관람객 16만 47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블랙머니'는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42만 9,687명을 기록했다.
16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네이버 영화 평점 9.47을 유지 중인 '블랙머니'는 주연 배우 조진웅, 이하늬의 몰입감 있는 연기와 탄탄한 연출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블랙머니'는 개봉과 동시에 멈출 줄 모르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주말에 쉽게 누적 관객수 5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블랙머니'의 누적 관객수는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던 '신의 한수: 귀수편', '82년생 김지영,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등을 제치고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처럼 11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블랙머니'가 앞으로 어떤 흥행 역사를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랙머니'는 금융감독원과 대형 로펌이 70조의 자산 가치를 가진 은행을 헐값에 사들인 외국계 투자 자본의 숨겨진 비리를 파헤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