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슈퍼 히어로 대열에 합류한다.
14일(현지 시간) 워너 브러더스는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블랙 아담'이 오는 2021년 12월 22일에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어린 시절부터 옳은 일을 위해 싸우고 사람들을 보호하는 슈퍼 히어로가 되기를 꿈꿨다. 이제 꿈이 이루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웨인 존슨은 "그는 반항적이고 친절한 슈퍼 히어로. 항상 사람들에게 옳은 일을 한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드웨인 존슨이 맡은 블랙 아담 히어로는 지난 2014년 개발 당시 샤잠의 숙적으로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그의 인기가 오르면서 슈퍼 히어로로 변경하게 됐다.
블랙 아담이 사용하는 자세한 능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드웨인 존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한 블랙 아담 콘셉트 사진에는 번개의 힘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예비 관람객들의 환호를 얻고 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의 첫 번재 슈퍼 히어로 영화영화 '블랙 아담'은 오는 2020년 7월 공식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