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탐앤탐스가 수도권 11개 매장에서 '제37회 갤러리탐(Gallery耽)'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6일까지 이어지는 '갤러리탐'전시는 탐앤탐스가 문화예술 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온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이다.
매장 전체를 신진작가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해 11개의 매장이 갤러리 카페로 재탄생했다. 그뿐 아니라 전시 기획부터 전시 책자 무료 제작 및 배포,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운영 전반을 도맡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아 앙코르 작가 3인 김태수 작가, 박중현 작가, 태우 작가가 포함됐다. 매장마다 동양화와 서양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색다른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갤러리탐 전시는 앙코르 전시가 열리는 탐앤탐스 블랙 청계광장점과 블랙 압구정점, 탐스커버리 건대점을 포함한 11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블랙 청계광장점은 김태수 작가의 앙코르 전시 'Subjective Portrait'가 열린다. 작가의 주관적인 시각으로 인물을 재해석한 캐리커쳐로 표현해 특유의 포인트를 담아냈다.
블랙 압구정점에서는 박중현 작가의 'Rosy smile'展, 도산로점에서는 정민희 작가의 '당신의 조각들'展, 청담점은 박지혜 작가의 'Vine Landscape'展, 이태원점은 진영 작가의 'Like a parrot'展, 파드점은 신은설 작가의 '웃어봐!'展, 유기농테마파크점은 정영훈 작가의 '현재 진행형'展, 더 스토리지점은 김정민 작가의 '사라지는 말'展을 진행한다.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는 태우 작가의 '와유(臥遊) 하다'展,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은 김민영 작가의 '지금, 당신은 어떤가요?'展, 역삼2호점은 임철민 작가의 '풍경'展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