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그동안 허당 매력을 선보였던 이혜리가 대표가 된 후 달라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청일전자 미쓰리' 최종화에서는 모든 위기를 극복해낸 청일전자의 몇 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세가 악화된 아내를 세상에서 떠나보낸 유진욱(김상경 분)은 오만복(김응수 분)의 권유로 청일전자에 다시 복귀했다.
유진욱이 사무실에 들어서자 직원들은 그리웠다는 눈빛으로 환영했다.
그 순간, 어느 직원이 유진욱의 뒤에서 "대표님 오셨어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유진욱이 돌아본 곳에는 작업복이 아닌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이선심(이혜리 분)이 서 있었다.
제법 대표다운 티가 나는 이선심의 모습에 유진욱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유진욱의 복직을 끝으로 청일전자의 이야기는 막을 내렸다.
방송 직후 완전히 달라진 이선심의 모습에 누리꾼은 "진짜 회사 대표해도 되겠다", "분위기가 달라라져서 못 알아봤다", "대표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 후속으로는 배우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이 주연을 맡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오는 2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