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연애의 참견 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모델 한혜진이 센스가 넘치는 멘트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2'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고민하는 커플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이성적인 여자와 감성적인 남자가 만난 이 커플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통장에 200만 원밖에 없던 남자친구는 특별한 결혼식을 원했고, 돈이 많이 드는 결혼식을 원치 않았던 여자친구는 좁힐 수 없는 의견차에 점점 지쳐갔다.
KBS Joy '연애의 참견 2'
사연을 접한 참견러들은 "200만 원만 있는 남자는 어떻냐"는 질문에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한혜진은 "200만 원만 있는 건 괜찮다"며 "(앞으로) 월급이 들어오면 저축하고 즐기던 걸 내려놓을 수 있는 변화된 태도가 보장된다면 괜찮다"고 밝혔다.
김숙 역시 "200만 원만 있어도 괜찮지만 저 사연의 남성은 태도가 문제"라고 덧붙였다.
KBS Joy '연애의 참견 2'
이와 반대로 곽정은은 "일한 지 1년 됐는데 200만 원밖에 없으면 애정이 사라질 것 같다"며 "어떻게 당당하지 싶다. 현실 감각이 없는 것 같은 태도의 문제"라고 독설을 아끼지 않았다.
한혜진의 센스 넘치는 발언을 접한 누리꾼은 "저런 마음이면 어떤 남자도 좋아할 것 같다", "나도 같은 생각인데 왜 남자친구가 없지", "좋은 남자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과 현실을 고민하는 커플에 대한 참견러들의 해결책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사진 제공 = 트롤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