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을 위해 특급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14일부터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일제히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이들에게 영화를 저렴하게 보여준다.

CGV는 내일(1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는 학생에게 2D 영화표를 6천 원에 판매한다.

수능을 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은 CGV 매점 콤보 역시 3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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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도 수능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수험생에게 영화를 6천 원에 보여주는 혜택을 준다.

또 인원수에 따라 최대 3천 원까지 매점 상품을 할인해 줄 계획이다.

메가박스 역시 수험생에게 일반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6천 원에 보여준다.

또한 메가박스는 수험생에게 팝콘(R), 탄산 음료(R), 핫도그 또는 나초, 캐릭터·영화 굿즈로 구성된 '대박 콤보'를 8천 원에 판매한다.

오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는 메가박스는 수험생 외 학생증을 보유한 중·고교생에게도 똑같은 할인가를 적용시켜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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