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개봉을 열흘이나 앞둔 영화 '겨울왕국 2'가 실시간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예고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예매율 53.1%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이 3위에는 조진웅, 이하늬 주연의 '블랙머니'가 이름을 올렸다.
'겨울왕국 2'의 예매율 1위는 작품의 개봉이 아직 열흘이나 남아 더욱 눈길을 끈다.
개봉일이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영 중인 쟁쟁한 작품을 다 제쳤기 때문이다.
'신의 한 수'와 '블랙머니'의 예매율은 각각 9.8%와 5.7%로 '겨울왕국 2'에 크게 뒤지고 있다.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겨울왕국 2'가 개봉 후 어떤 신드롬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겨울왕국 2'는 아렌델왕국의 비밀을 풀기 위해 모험을 떠난 안나와 엘사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