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요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이번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1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작품의 모든 촬영을 이번주 종료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오는 15일 마지막 촬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18일 여의도 모처에서 종방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백꽃 필 무렵'은 이달 2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지만, 배우들과 제작진의 톱니바퀴 같은 호흡 덕분에 촬영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최종회 대본 역시 현재 탈고된 상황이다.
이로써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6월 첫 촬영 후 약 5개월 만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 작품이다.
드라마는 지난 7일 방송된 32회가 18.8%(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