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할아버지 분장을 하고도 귀여운 미모를 사수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포토그래퍼로 변신한 배우 연정훈과 6주년 기부 달력 만들기에 나선 '슈돌'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벤틀리는 한 사람의 '인생'이라는 달력 촬영 콘셉트 아래 영감으로 변신했다.
귀여운 멜빵 바지를 착용한 벤틀리는 아빠 샘 해밍턴의 도움을 받아 백발의 가발을 착용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스꽝스러울 것 같았던 기대와는 달리 벤틀리는 귀염뽀짝한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바뀐 머리카락은 벤틀리의 하얗고 뽀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뿐이었다.
곧이어 벤틀리는 검정색 동글이 안경을 착용하고 나이가 지긋한 할아버지 같은 면모를 뽐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도 스스로 나이를 먹었음을 직감했는지(?) 괜스레 걸걸한 목소리를 내보이며 넘치는 장꾸미를 폭발시켰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벤영감 인생 스포당했네", "목소리 바뀌는 게 킬링 포인트다", "너무 귀여운 벤토리"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귀염뽀짝한 벤틀리가 등장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표 '2020 탁상용 캘린더'는 내달 15일부터 판매된다.
※ 관련 영상은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