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연인에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가장 고가의 선물도, 가장 예쁜 선물도 아닌 연인의 '진심'이 아닐까.
가수 던이 연인 현아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을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동반 컴백으로 화제를 모은 가요계 커플 현아와 던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JTBC '아는형님'
이날 던은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전하던 중 가장 감동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내가 어렸을 때 너무 내성적이라 친구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어릴적 꿈이 햄버거 가게에서 생일 파티하는 것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던은 "스무 살 때 까지 친구들이랑 생일 파티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현아가 생일 파티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JTBC '아는형님'
심지어 두 사람의 생일이 5일 밖에 차이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파티 대신 던의 생일을 챙겨줬다고.
그는 "자기는 안 하고 내 생일 파티만 챙겨줬다"며 따뜻한 눈빛을 보냈다.
서로를 끔찍하게 아끼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접한 '아는형님' 멤버들은 "서로 챙겨주는 모습 정말 보기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사랑이 느껴지는 일화는 하단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