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전국 안방극장을 강타했던 JTBC 드라마 'SKY캐슬'이 첫 방영을 한 지 벌써 약 1년이 됐다.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캐슬 안에서 자녀들을 명문대학을 보내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해 11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하고 올해 2월 1일까지 총 20부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남편의 출세와 자녀들의 입시 경쟁을 위해서 무엇이든 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은 당시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을 일으켰다.

SKY 캐슬

시청률도 종편 드라마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첫 방송은 1.7%로 시작했지만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마지막 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2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첫방한 지 1년 정도 된 드라마'라는 제목으로 SKY캐슬의 내용을 담은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속에서 누리꾼들은 "주변에서 재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청했던 게 생각난다. 그런데 그게 벌써 1년이 됐다니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KY캐슬의 출연진들은 오는 23일 방영 1주년을 맞이해 감독과 제작사 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가볍게 식사를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