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또다시 무시무시한 동물과 적들이 도사리고 있는 게임 속에 빨려 들어갔다.

9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월에 개봉할 코믹 액션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쥬만지' 비디오 게임을 정복했던 4명의 학생들과 집에 함께 있던 할아버지 2명이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게임 속으로 들어간 이들은 자신이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능력치를 얻게 된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전편인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주인공 스펜서의 할아버지인 에디 길핀(대니 드비토 분)은 근육질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 분)으로 변했다.

교내 인기남 프리지(서더라이스 블레인 분)는 게임 속으로 들어가자마자 '암호해독가'이자 뚱뚱한 아저씨인 셸리 오베론(잭 블랙 분)이 됐다.

쥬만지 세계를 잘 알고 있는 마사 캐플리(모건 터너 분)는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 분)로 등장했다.

이번 영화는 전편과 달리 정글뿐 아니라 사막과 빙산 등 다양한 환경이 등장한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이들은 스피드, 힘 등 자신이 가진 능력을 활용해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애쓴다.

악당에 쫓겨 도망치고 동물들에게 잡혀 먹히기도 했지만 이들은 게임 캐릭터처럼 목숨이 여러 개라 다시 살아났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액션과 스토리 진행 방식이 신선해 눈을 뗄 수 없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국내에도 팬이 많은 드웨인 존슨과 '잭형'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이 주연을 맡았다.

메가폰은 전편인 '쥬만지: 새로운 세계'에 이어 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다시 잡았다.

드웨인 존슨의 화끈한 액션과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다음 달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