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이동휘가 자신의 충격적인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는 문석구(이동휘 분)가 조미란(정혜성 분)에게 자신의 비밀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트 근처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신 문석구는 술이 약해 바로 취해버렸고 조미란은 문석구를 집으로 데려다줬다.
문석구의 집에 온 조미란은 아무도 없는 집을 보자 "어머니는 어디 나가셨나 봐요"라고 말했다.
이에 문석구는 "엄마는 없죠"라며 "고등학교 때 수능 보던 날 돌아가셨다"라고 자신의 충격적인 개인사를 털어놨다.
알고 보니 문석구의 엄마는 문석구가 고교생 때 수능을 보던 날 아들의 수능을 축하해주려 일을 마치고 오다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던 것이다.
연락을 받고 문석구는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지만 결국 엄마의 마지막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앞서 문석구는 엄마가 좋아하는 홍시를 사 오고 매일 엄마에게 마트의 일상을 얘기했지만 모든 게 다 문석구의 바람이었다.
문석구의 과거를 들은 조미란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고 카메라는 정리되지 않은 빨래와 엄마의 사진을 클로즈업했다.
문석구의 비밀을 알게 된 누리꾼은 "충격적이다", "그동안의 엄마는 없었던 것인가", "너무 슬퍼서 눈물만 계속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