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애나벨' 제작진의 새로운 공포 영화 '카운트다운'이 관객의 곁을 찾아온다.
8일 영화 '카운트다운' 측이 보기만 해도 숨을 멎게 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카운트다운'은 사람의 생존시간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무심코 다운로드한 퀸(엘리자베스 라일 분)이 자신이 3일 후에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사람들에게 생존시간이 아닌, 마치 사람에게 죽음을 선고하는 것처럼 보이는 스마트폰이 등장해 예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티저 포스터에는 "언제 죽는지 알려줄게"라는 소름 돋는 문구가 적혀 있어 주인공이 어떠한 일을 경험하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티저 포스터에는 "추천 어플 1위"와는 상반되는 "절대 다운로드 금지"라는 문구가 금기를 거스르고 싶은 심리를 자극한다.
스마트폰 화면에 반사되어 보이는 공포에 질린 주인공의 눈빛은 죽음의 시간이 닥쳐오는 동안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올 겨울보다 더 추운 공포를 선사할 '카운트다운'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