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라이벌' 하루 앞에서 단오에게 '공개 프러포즈'한 백경

인사이트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이 약혼녀 김혜윤에게 드디어 직진하기 시작했다.


7일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제작진 측은 24회 방송분 일부분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스리고 학생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은단오(김혜윤 분)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백경(이재욱 분)의 모습이 담겼다.


공식적인 약혼자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다시 한번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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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때 두 사람의 모습을 먼 발치에서 질투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는 하루(로운 분)의 모습도 시선을 모은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21, 22회에서 은단오와 하루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알콩달콩한 연인 관계로 발전한 바 있다.


백경 또한 은단오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 그를 포기하지 않을 것을 선언해 긴장감 넘치는 삼각관계를 점화했다.


그런 가운데 백경이 긴장한 표정으로 은단오에게 반지를 건네주는 모습이 공개되자, 팬들은 두 사람이 다시 잘 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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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미 만화 속 스토리에 해당하는 '스테이지'에서도 몸이 약한 은단오가 자신의 아버지인 은무영(엄효섭 분)에게 백경과 하루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기 때문이다.


해당 스틸컷을 접한 누리꾼은 "그래도 나는 단오하루파", "드디어 백경에게도 기회가 왔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세 청춘 남녀의 운명을 둘러싼 엇갈린 애정전선의 향방은 오늘(7일) 오후 8시 55분 MBC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