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새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2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0월 리그 오브 레전드 출시 10주년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던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의 2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oR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 출발한 카드 게임으로 챔피언을 선택하고 여러 지역의 카드를 조합해 상대를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진행된 1차 사전 체험 이벤트에서는 "역동적이다", "흥미롭다" 등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인기에 힘입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차 사전 체험을 실시한다.
체험 대상은 Lo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플레이어들 중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전 체험 기간에는 1차와 달리 신규 게임 모드 '탐험 모드'가 추가된다.
탐험 모드는 입장할 때마다 무작위로 제공되는 카드 조합을 선택해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해당 덱으로 2연패를 할 때까지 플레이해 최종 승리 수에 따라 보상받는 일종의 '드래프트' 모드다.
또한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도 2차 사전 체험을 제공한다.
현장을 찾은 유저들을 모든 카드를 제공받은 상태에서 LoR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사전 체험 중 나온 피드백들은 반영해 오는 2020년 1분기 후반기부터 PC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LoR을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