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오빵~♥"···'전여친' 마주친 썸남 위해 혼신의 커플 연기 펼친 '청일전자' 박경혜

인사이트tvN '청일전자 미쓰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청일전자 미쓰리' 박경혜가 썸남을 위해 통쾌한 복수를 보여줬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청일전자 미쓰리' 13화에서는 김하나(박경혜 분)와 명인호(김기남 분)가 함께 쇼핑몰로 외근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명인호는 업무를 하던 중 전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명인호는 안절부절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명인호의 전 여자친구를 알고 있던 김하나는 이 모습을 보자 명인호를 구해주기 위해 남다른 기지를 발휘했다.


인사이트tvN '청일전자 미쓰리'


김하나는 갑자기 명인호의 팔짱을 끼고 "오빠 우리 이제 전자레인지만 사면 그냥 살림 합쳐도 되겠다"라고 물었고 당황한 명인호는 얼떨결에 "그렇지 아무래도"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애정행각을 본 전 여자친구의 표정은 이내 굳어졌고 두 커플은 어색하게 서로를 지나쳐갔다.


명인호는 김하나에게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김하나는 "이미 떠난 사람 마음속에서 빨리 내보내라"고 무심한 듯 위로를 건넸다.


인사이트tvN '청일전자 미쓰리'


하지만 명인호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전 여자친구를 보려 뒤를 돌았다.


이때 김하나는 "스톱"을 외치며 명인호를 다시 돌려세웠고 "안 그래도 총 맞은 것처럼 추억에 넘쳐흐를 텐데 지금 저장면까지 뇌리에 확 박히고 싶냐"라며 그를 다그쳤다.


재치 있는 복수로 썸남을 구해준 김하나의 모습을 하단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인사이트tvN '청일전자 미쓰리'


Naver TV '청일전자 미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