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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결혼 후에도 일편단심으로 아내만 바라보는 남자는 모든 여성의 이상형이다.

연예계에도 백년가약을 맹세했던 다짐을 잊지 않고 아내에게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꿀이 떨어지는 달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결혼 욕구를 들게 한다.

'아내 바보'라 불릴 정도로 부인에게 잘하는 다정다감한 남자 스타에는 누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1. 최수종

Instagram 'charitysj'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배우 최수종은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다.

지난 1993년 배우 하희라와 결혼한 후 2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수종은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한다.

최근 최수종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초에 하희라가 칼질을 하다가 손톱을 베인 적이 있다며 그 이후로 자신이 칼질을 전부 한다고 밝혔다.

2. 장성규

Instagram 'jangsk83'

JTBC '호구의 차트'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방송인 장성규 또한 유쾌한 모습 속에 '사랑꾼' 면모를 숨기고 있다.

장성규는 첫사랑과 10년 연애 끝에 지난 2014년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최근 JTBC '호구의 차트'에 출연해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아내의 생일을 단번에 말하며 "아내의 생일을 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고백했다.

3. 유재석

KBS2 '해피 투게더 4'

개그맨 유재석도 연예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내 바보' 스타다.

지난 2008년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한 유재석은 결혼한 지 11년이 된 최근까지도 달달한 모습을 자랑한다.

지난 3월 KBS2 '해피 투게더 4'에서 조세호는 "유재석은 밖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다가도 아내를 떠올리며 '사갈까?'라고 물어본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4. 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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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가수 거미와 5년간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한 배우 조정석도 깨 볶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결혼 전에도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었던 조정석은 각종 방송에서 거미 얘기가 나오면 입가에 미소를 띤다.

지난 8월에도 조정석은 라디오에 영화 홍보 차원에서 출연했다가 "(거미가) 요리를 잘 한다. 아침을 잘 차려준다"며 아내 홍보만 아낌없이 했다.

5. 윤상현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지난 2015년 가수 메이비와 결혼한 배우 윤상현 또한 변치 않는 사랑을 자랑한다.

최근까지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던 윤상현은 결혼 후에도 로맨틱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그는 "결혼 후에 체형이 변한 메이지의 옷 사이즈를 자주 안으니까 (잘 안다)"라고 답하는 등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