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령을 잡아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유령을 잡아라' 데이트 폭력범이 문근영을 폭행하고 여자친구에게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데이트 폭력범이자 살인 용의자 김원태(오대환 분)을 잡으려는 유령(문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령은 살인 용의자로 여겨지는 김원태에게서 약혼녀 혜진(백서이 분)을 보호하려 했다.
이후 김원태는 아무도 없는 지하철에서 유령을 습격했고 유령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tvN '유령을 잡아라'
김원태는 집으로 돌아가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손을 씻었다.
이를 본 혜진은 떨리는 눈빛으로 김원태의 이름을 불렀고 그는 "여자 경찰이 자꾸 자기를 괴롭히는 것 같아서. 이제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불길한 예감을 느낀 혜진은 "어떻게 했는데?"라고 물었고 김원태는 굳은 표정으로 "그게 그렇게 중요하니?"라고 말했다.
tvN '유령을 잡아라'
이어 김원태는 혜진에게 "경찰 오면 나 여기서 계속 연습했다고 얘기해"라며 "사랑해"라고 소름 돋는 표정을 보였다.
이후 혜진은 유령을 돕고 김원태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용기를 내 그의 방을 뒤져 김원태가 살인범이라는 증거품인 반지와 지갑을 찾아 유령에게 건넸고 김원태는 덕분에 체포될 수 있었다.
한편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유령을 잡아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tvN '유령을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