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압도적 포스"…오늘(4일) 사전계약 시작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물 비주얼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미래지향적인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실물 비주얼이 공개됐다. 


4일 현대자동차는 '더 뉴 그랜저' 공식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하고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바뀌는 그랜저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특히 그릴과 헤드램프를 일체형으로 변경한 점이 눈에 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인사이트Instagram 'about_hyundai'


이번 '더 뉴 그랜저'의 그릴은 보석 모양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으로 꾸며졌으며 '히든 라이팅 램프'가 주간주행등(DRL)으로 적용됐다.


또한 쏘나타에서는 선으로 구현됐던 히든 라이팅 램프를 마름모 모양의 면으로 진화시켰다.


시동이 꺼져있을 때는 그릴의 일부이지만 시동을 켜는 순간 DRL이 점등되면서 차량 전면부 양쪽에 마치 별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차체 또한 이전에 비해 웅장해졌다. 기존보다 40mm 늘어난 휠베이스(축간거리)와 10mm 늘어난 전폭은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명칭에 부합하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about_hyundai'


'더 뉴 그랜저'의 판매 가격은 최저 3,294만 원부터 시작된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엔진 별로 2.5 가솔린 3294만 원~4158만 원, 3.3 가솔린 3578만 원~4399만 원, 2.4 하이브리드 3669만 원~4539만 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단 현재 공개된 가격은 사전계약 참고용으로 최종 가격은 출시 후 공개된다.


한편, 그랜저는 2016년 11월 이래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약 34만 대가 판매됐다.


SUV 시장의 인기 속에서도 세단 시장을 이끌며 이 기간 누적 판매량 기준 국내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다.


YouTube '현대자동차(AboutHyund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