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런닝맨' 유재석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벌칙자의 이름표를 뜯어 찬스권을 획득하는 사전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과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은 2주 전 방송된 '출구 없는 하우스' 특집편에서 실패했던 웃음참기 미션의 분장벌칙을 수행했다.
유재석을 비롯한 벌칙자들은 각각 라마, 앵그리버드, 미니언즈, 인어공주의 문어 마녀로 분장해 30분 동안 멤버들의 추격을 피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귀여운 라마로 변신한 유재석은 멤버들을 잘 피해 다녔지만, 아쉽게도 종료 직전 이광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이광수가 숨겨진 이름표를 뜯지 못해 찬스권은 그대로 유재석의 차지가 됐다.
벌칙자 4명은 모두 개성 넘치는 분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나,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건 유재석이었다.
방송 직후 유재석의 분장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은 새하얀 전신 타이즈에 라마의 몸통 인형탈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입술부터 코와 눈에 검은색 물감을 칠해 라마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심지어 접착제를 사용해 라마의 흰털을 붙여 라마의 머리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라마 무리 사이에 있어도 못 알아볼 정도로 감쪽같이 분장한 유재석의 모습을 아래 영상에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