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에어아시아가 '여행 파라다이스' 세부를 6만 원대에 갈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한국인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 필리핀 세부는 아름다운 바다와 다양한 액티비티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음식까지 가득해 여행 파라다이스라 불린다.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데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밖에 소요되지 않아 여행하기 부담 없다.
먼저 세부 하면 바다를 빼놓을 수 없는데 드넓게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는 세부 여행의 필수코스다.
투명한 물 아래서 스노클링을 하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산호초와 열대어들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등골이 서늘해질 정도로 짜릿한 제트스키와 스릴 넘치는 패러세일링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수많은 액티비티 중에서도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커다란 고래상어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온몸의 피로가 쫙 풀리는 전신 마사지와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다양한 먹거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 에어아시아는 오늘(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2019년 마지막 정기 빅세일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600만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빅세일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출발 날짜는 오는 2020년 4월 27일부터 2021년 3월 1일까지다.
대상 노선은 '인천~클락' 5만 9,000원, '인천~세부·칼리보(보라카이)·마닐라' 6만 9,000원, '인천~쿠알라룸푸르·방콕(돈므앙)' 8만 9,000원부터다.
또한 부산과 제주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도 대상이다.
'부산~칼리보(보라카이)' 6만 9,000원, '제주~쿠알라룸푸르' 7만 9,000원 그리고 '부산~쿠알라룸푸르' 8만 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 번의 체크인으로 환승 공항에서 추가 체크인 없이 최종 목적지까지 여행하는 간편 환승(Fly-Thru) 노선을 이용하면 '인천~페낭' 11만 6,000원, '인천~씨엠립' 12만 7,000원 그리고 '인천~시드니' 19만 1,000원부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과 제주에서도 간편 환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빅세일 기간에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항공권을 페이코(PAYCO)를 이용해 결제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25kg 이상의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10% 할인, 밸류팩(일반석 선택, 20kg 수하물, 기내식 1회 패키지) 서비스를 추가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즐거운 완벽한 여행을 위해서 미리 내년 여행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여행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