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누구에게나 인생에 중요한 변화 기점으로 꼽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을 치르는 학생이 아닐지라도 '수능 날'은 고등학교 3학년들에게 수험생 생활의 종지부를 찍는다는 의미가 있다.
그와 동시에 고2 학생들에게는 이제 수험생 생활의 시작이라는 상징을 가진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은 11월 14일로, 약 10일 남짓한 시간이 남았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는 수험생 생활 시작이 일주일 조금 넘게 남은 것이다.
고3 학생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있는 이 시기에 이들은 남몰래(?) 뒤에서 숨죽이며 떨고 있을 테다.
1년은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수험생에게는 짧게만 느껴진다.
그 시간 안에 지금보다 더 나은 성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을지 스스로 자문하고는 한다.
특히 고3으로 올라가면 동갑 친구들뿐만 아니라 N수생들과도 경쟁해야 해 대부분 모의고사 등급이 떨어지게 된다.
이때 절대 좌절하지 않고 자신만의 공부 플랜을 짜는 것이 좋다.
1년의 계획과 월 계획, 하루의 계획을 세분화해 실천한다면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