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눈물 없는데 '20년' 만에 담임 선생님 만나고 오열한 김희철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자신의 은사님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20년 만에 모교를 찾은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4년 지기 고향 절친과 함께 원주로 떠난 김희철은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차 안에서 친구와 학창 시절 이야기를 나누던 김희철은 중학교 모교에 도착하자마자 추억에 잠긴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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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과거 절친과 함께 걸었던 길을 거닐며 회상에 빠졌다. 이어 김희철은 선생님을 뵙기 위해 교무실로 향했다.


곧바로 학창시절 김희철의 담임 선생님이 등장했고, 그는 한 번에 알아보고 감격했다.


아직 자신의 모교에 재직 중인 선생님들을 보며 울컥한 김희철은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는 2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선생님의 모습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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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평소 밝고 쾌활하기로 소문난 김희철에게서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눈시울이 붉어진 김희철은 "선생님, 여전히 젊으시다. 잘 가르쳐주셔서 사고 안 치고 망신 안 시키려 열심히 살았다"면서 갑자기 교가를 제창했다.


김희철은 교가를 부르면서도 연신 눈물을 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희철과 담임 선생님의 감격적인 재회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면서 같이 울었다", "나도 학창시절 생각난다", "김희철 진짜 안 우는데 놀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철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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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