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를 연상하게 하는 영롱한 보라색.
보는 순간 훅 빠져들 정도로 신비로우면서도 우아한 색상이다.
제아무리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한다 해도 아무나 소화할 수는 없는 법.
그럼에도 보라색과 찰떡같이 어우러지는 아이돌 스타들이 있어 시선을 끈다.
보라색 머리카락을 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 아이돌 6명을 함께 만나보자.
1. 아이유
지난 1일 새 미니 앨범 'Love poem'으로 컴백한 아이유는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꾀했다.
주로 어두운 색상의 헤어를 즐겨 했던 그가 밝은 연보랏빛 도는 색으로 염색을 하고 등장한 것이다.
영롱한 색상은 아이유의 뽀얗고 하얀 피부와 환상의 조합을 이뤄냈고, 아이유 역시 리즈 미모를 경신했다.
2. '아이즈원' 장원영
아이즈원 센터 장원영은 지난 3월 보라색 머리카락을 하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흔히 말하는 '쨍'한 보라색 컬러를 한 장원영은 싱그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겨내 남심을 홀렸다.
팬들 역시 요정이 따로 없다며 장원영의 미모에 감탄을 쏟아냈다.
3. '레드벨벳' 아이린
레드벨벳 아이린은 '얼굴 천재' 답게 수많은 색상을 완벽하게 소화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6년 '러시안룰렛'으로 활동할 당시 머리를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변신에 성공한 아이린은 청초 열매를 대거 섭취한 것처럼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4. '트와이스' 다현
보라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돌은 바로 트와이스 다현이 아닐까 싶다.
다현은 'Yes or Yes'와 'Feel Special' 활동 때 연보랏빛이 감도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머리 시작부터 끝부분까지 영롱하게 펼쳐지는 보랏빛 그러데이션은 다현의 미모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5. '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지난 6월 데뷔 후 처음 보랏빛으로 염색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잘생긴 진의 비주얼도 한몫했겠지만, 보라색의 경우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색이기 때문이다.
보라색 머리는 진의 흰 피부를 더욱 밝아 보이게 해 감탄을 자아냈다.
6.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 역시 보라색으로 염색한 뒤 리즈 미모를 경신한 이력이 있다.
지난 3월 지민은 홍콩에서 개최된 콘서트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보라색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모았다.
현장에 있던 팬들은 "천사가 내려온 줄 알았다", "보라색 머리 박제하자" 등 큰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