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82년생 김지영'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찍은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인사이트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이하 터미네이터 6)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18만 6,057명을 동원하며 '82년생 김지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이로써 '터미네이터 6'는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61만 5,204명을 기록하게 됐다.


'터미네이터 6'는 심판의 날 그 후, 뒤바뀐 미래에서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 분)를 지키기 위해 온 솔저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 분)가 터미네이터 Rev-9와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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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영화는 제작 초기부터 시리즈의 전설로 불리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 등의 출연 소식으로 큰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또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8년 만에 메가폰을 다시 잡으며 역대급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지난달 30일 개봉한 '터미네이터 6'는 관객 호평과 함께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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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영화를 관람한 이들은 "레전드의 귀환", "제대로 나왔다. 이게 터미네이터지", "노장의 귀환이 이렇게 멋있고 반가울 줄이야"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82년생 김지영'과 흥행 경쟁에서 승리한 '터미네이터 6'가 앞으로 1위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현재 극장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인사이트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