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브라이언이 '라디오스타'에서 붐의 토크를 연이어 끊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지난달 30일 '말해! YES or NO?' 특집으로 꾸며진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노사연, 인순이, (여자) 아이들 소연, 방송인 붐 등이 출연했다.
유쾌한 입담을 펼쳐가는 출연진 사이에서 시청자의 웃음꽃을 피운 이는 바로 브라이언과 붐이었다.
이날 붐과 브라이언은 '투 머치' 배틀을 벌였다.
음악에 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한 붐은 "집에 모든 공간에 스피커가 있다. 총 9개가 있다"며 자랑했다.
붐의 말을 들은 브라이언은 진지한 표정으로 "9개 밖에 없나. 우리 집에는 11개가 있다"며 붐을 도발했다.
당황한 붐은 "그게 다 작동되는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붐과 브라이언은 본격적인 '투 머치' 배틀을 시작했다.
붐이 집에서 반려견 한 마리를 키운다고 하자 브라이언은 3마리를 키운다며 맞받아쳤다.
더 이상 지고 싶지 않았던 붐은 비장한 비장한 표정으로 집에 화초가 40그루를 키운다며 자랑했지만, 브라이언은 "꽃집을 운영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단 하나도 이기지 못한 붐은 마지막으로 요리를 내세워 승부를 걸었다. 그는 자신이 '요섹남'이라고 밝히며 브라이언에게 찌릿한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당당하게 "요리 대회에서 동상까지 받아봤다"고 전해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붐과 브라이언의 토크 배틀에 누리꾼은 "붐 브레이커 탄생", "엄청 웃었다", "둘 케미 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남다른 일상으로 '붐 브레이커'에 등극한 브라이언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