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이유비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충격적인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 출연한 이유비는 "원래 연기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의 공개 오디션 제안을 받게 됐다"며 "학교에 가기 싫어 오디션을 보러 갔다"고 데뷔 과정을 설명했다.
또 이유비는 "엄마가 연예계 진출을 굉장히 싫어하셨지만 지금은 배우 선배로서 연기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이유비의 엄마이자 배우인 견미리가 주식 투자를 통해 100억대 주식부자가 됐고 이유비 역시 연예인 주식 부자 순위 15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보도 당시 이유비의 나이는 만 25세였기 때문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금수저라 부럽다"라는 반응이 일었다.
견미리는 이유비가 보통의 또래들처럼 평범하게 학업을 마치길 원해 연예계 데뷔를 강력하게 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생인 이유비는 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했으며 견미리의 딸로 유명세를 치렀다.
이후 2012년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강초코 역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이유비는 2015년 MBC 수목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로 첫 주연을 맡으며 연기 영역을 넓혀갔다.
한편 이유비는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로 이경규 강형욱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