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이재욱이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함박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이도화(정건주 분)의 A3 복귀 파티에 참석한 백백경(이재욱 분)과 은단오(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리고의 A3 멤버 이도화, 오남주(김영대 분), 백경은 여주다(이나은 분)가 아르바이트하는 가게에서 파티를 열었다.
파티가 시작됨과 동시에 만화의 설정이 이뤄지는 '스테이지'가 시작됐다. 은단오는 설정대로 수줍게 백경에게 샌드위치를 건넸다.
만화 속에서 은단오에게 늘 까칠한 백경은 퉁명스럽게 "너 먹어"라고 말하며 샌드위치를 거절했다.
스테이지가 끝나자 고깔모자를 쓰고 있던 백경, 은단오, 이도화는 기분 나쁜 티를 내며 모자를 벗어 던졌다.
세 사람은 자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어 백경은 바로 거절했던 은단오의 샌드위치를 먹어 설렘을 유발했다. 은단오가 서운해했던 게 마음이 걸렸던 것이다.
은단오는 "치, 사람 무안 줄 땐 언제고"라고 말하며 백경을 바라봤다.
설렘 그 자체였다는 백경의 '샌드위치신'은 하단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