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재욱과 로운이 김혜윤을 두고 멱살까지 잡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30일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은단오(김혜윤 분)를 두고 삼각관계에 빠진 백경(이재욱 분)과 하루(로운 분)가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는 은단오와 애틋하게 재회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러던 중 은단오는 스테이지에 강제 소환돼 백경과 마주했다. 백경은 "난 내가 봐왔던 은단오가 진짜였으면 좋겠다"며 "다시 돌아가는 데엔 다 이유가 있겠지"라고 달라진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은단오는 하루와 더욱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수업을 땡땡이치고 데이트를 하기도 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백경은 하루를 까칠하게 대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이 한층 날카로워진 그때 백경과 로운은 테니스 경기를 펼쳤다. 은단오를 둔 경기나 다름없었다.
경기 도중 백경은 하루에게 "은단오와 내 이야기에서 빠져"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하루 역시 이에 지지 않고 "너 은단오 좋아하냐"며 "내가 좋아해. 은단오"라고 돌직구 고백을 하며 맞섰다.
두 사람의 갈등 후 공개된 전생에서 역시 하루가 은단오를 사랑하는 탓에 백경을 떠나고 있어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