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쉬지 않고 일하면서도 '아내 생각'만 하는 빵집 사장님에 '울컥'한 유재석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중인 국민 MC 유재석이 한 참여자의 사연에 눈물을 훔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는 춘천으로 청춘여행을 떠난 유재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함께 출연하는 동료 조세호와 함께 옷을 맞춰 입으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춘천으로 떠났다.


청춘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세차장과 춘천 중앙시장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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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중에서도 시청자와 유재석의 눈시울을 붉힌 곳은 바로 춘천 중앙시장에 위치한 자그마한 빵집이었다.


빵집 사장은 서울에서 건물 주인이 바뀌어 춘천으로 보금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전했다.


춘천에서 빵집을 개업한 지 4년이 됐다는 사장은 "주5일 근무만 해도 생활에 지장이 없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하루 더 쉬는 날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다며 작지만 소중한 바람을 드러내 보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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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을 잇던 사장은 결혼 10주년이라며 상금을 아내에게 주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때마침 사장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아내는 "남편이 자기 거는 하나도 안 하고 나한테만 다 주는 남편,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부부의 마음에 감동한 유재석의 눈가는 촉촉이 젖었다.


유재석은 이내 감정을 추스르더니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남편 얘기가 울컥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하는 한 남성의 사연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Naver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