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전 여친 죽이고(?) 현 여친도 폭행한 '데이트 폭력범' 검거한 '유령을 잡아라' 경찰들

인사이트tvN '유령을 잡아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령을 잡아라'에 출연 중인 배우 문근영과 김선호가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 오대환을 검거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유명 운동선수 김원태(오대환 분)를 체포하는 유령(문근영 분)과 고지석(김선호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밀착 수사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김원태는 차기 경찰 홍보대사로 임명되며 약혼녀 혜진(백서이 분)과 함께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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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령을 잡아라'


박수갈채가 쏟아지던 곳에서 유령은 김원태의 숨겨진 이면을 발견했다.


유령은 김원태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이후 유령은 CCTV를 통해 김원태의 폭행모습을 잡아냈고 경찰청 홍보담당관 전원출(안상우 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원출은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았고 결국 덮을 것을 명령했다.


그렇게 눈앞에 사건을 접어야만 했던 그때 유령은 진심으로 지석에게 부탁하며 마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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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령을 잡아라'


결국 지석과 유령은 함께 김원태의 집에 진입해 폭행 현행범으로 그를 체포했다.


그러나 현장 검거된 김원태는 약혼녀에게 감정을 호소했고, 그런 모습에 마음이 흔들린 혜진은 "내가 잘못해서 맞은 거다"라며 신고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사건이 종결되려던 찰나 김원태 전 여자친구가 강도살인으로 목숨을 잃었고 그가 갖고 있던 반지를 혜진이 착용하고 있던 것이 알려져 극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문근영과 김선호의 호흡과 서서히 드러나는 김원태의 정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 '유령을 잡아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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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령을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