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 최고의 축제 '롤드컵'을 중계한다.
오는 11월 3일과 10일(한국 시간) 메가박스는 '2019 LoL 월드 챔피언십(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의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롤드컵은 롤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명실공히 최고의 롤 대회다. 월드컵처럼 지역별 대표 구단이 나와 세계 최강팀을 가린다.
현재 세계 최고의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이 속한 SKT T1이 준결승전에 안착해 있다.
SKT T1은 컨디션이 물오른 페이커를 앞세워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다.
메가박스는 그런 페이커가 출격하는 SKT T1 VS G2 eSports 2019 롤드컵 4강전을 중계할 예정이다. 시간은 11월 3일 오후 8시다.
준결승전은 메가박스 삼성 코엑스점, 상암 월드컵 경기장점, 백석점, 분당점, 부산대점 등 5개 지점에서 생중계 상영한다.
11월 10일 오후 9시에 진행될 결승전도 같은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