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피오가 자신의 키스신 얘기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진영이 절친인 피오와 김신영을 초대해 식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피오를 향해 "뽀뽀할 때 좋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과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나온 피오와 강미나의 키스신에 대해 얘기한 것.
밥을 먹던 피오는 쑥스러운지 얼굴이 빨개지며 "뭘 좋아, 그냥 찍는 거지"라고 말끝을 흐렸다.
홍진영과 김신영은 그런 피오가 귀여운 듯 "우리 애기가 나가서 여자랑 뽀뽀하니까 이상하다"라며 계속 놀렸다.
피오는 "대본에 나와서 찍은 거다"라고 소심하게 대꾸했지만, 쑥스러운지 미소를 짓고 말았다.
이를 본 홍진영과 김신영은 "입이 말해준다"고 놀렸고 결국 피오는 당황한 듯 크게 웃어버렸다.
앞서 피오는 지난 9월 종영된 tvN '호텔 델루나'에 지현중 역으로 출연해 구구단 멤버 강미나와 키스신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