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날 녹여주오' 지창욱과 원진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는 마동찬(지창욱 분)과 고미란(원진아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동찬은 20년 전 자신을 냉동인간으로 만들어준 황 박사(서현철 분)로부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될 것이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충격적인 사실에 마음이 무거워진 마동찬은 고미란을 찾아갔다.
수심 가득한 모습으로 찾아온 마동찬을 본 고미란은 "무슨 일 있느냐"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마동찬은 대답 대신 고미란에게 천천히 다가가 입을 맞췄다.
설렘을 느낀 두 사람의 심박수와 체온이 빠르게 올라 바이탈 워치의 경고음이 요란하게 울렸다.
이미 서로에 대한 마음이 걷잡을 수없이 커진 두 사람은 바이탈 워치의 울림에도 키스를 멈추지 않았다.
마동찬과 고미란은 샤워실로 이동해 차가운 물줄기가 쏟아지는 샤워기 아래에서 키스를 계속했다.
차가운 물줄기가 무색할 정도로 더 격렬해지는 두 사람의 키스신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한편, 마동찬과 고미란이 시한부 인생에서도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tvN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