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고기 맛있어서 '독일어'로 옹알이 폭발시킨 '2개국어 가능자' 건후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3살인데도 불구하고 2개국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와 딸 나은, 아들 건후가 장작삼겹살 가게에서 고기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후는 거대한 불판 위에서 구워진 장작삼겹살의 맛있는 맛에 눈이 휘둥그레져졌다.


건후는 연신 맨손으로 고기를 주워 먹다가 한국어와 독일어로 옹알이를 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한 말 중 가장 눈길을 끈 독일어 문장은 "Das war lecker!"였다.


이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맛있었다'라는 뜻이 된다.


통역사인 엄마를 닮아 벌써부터 2개국어를 하기 시작한 건후의 똘똘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흐뭇해했다.


한편, 건후의 누나 나은이는 무려 4개국어를 한다.


나은이는 아빠와는 한국어로, 엄마와는 독일어로 대화한다. 나은이는 외할머니에게는 스페인어로 말하며, 가끔 영어도 사용한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하던 시절 스위스인인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미모의 아내는 구단의 아르바이트 직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호와 딸 나은이가 출연 중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