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엄마 립스틱으로 '예술혼' 불태우다 아빠에게 딱 걸려 대성통곡한 건후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슈돌' 건후가 남다른 예술혼을 불태우다 결국 대성통곡했다.


2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자녀 나은, 건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무료함을 못 견디던 건후는 엄마의 화장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내 화장대에서 립 크레용을 찾아낸 건후는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누나 나은이의 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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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와 나은이를 피해 무사이 방에 입성한 건후는 구석에 앉아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불이나 벽에 낙서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건후의 손길이 향한 곳은 바로 자신의 종아리였다.


종아리부터 발목까지 꼼꼼히 색칠하던 건후는 흥에 겨워 몸을 들썩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흥겨움은 오래가지 못했다. 결국 아빠 박주호가 방에 들어와 립크레용을 빼앗아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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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립 크레용을 빼앗긴 건후는 눈물을 터뜨리며 아빠의 발걸음을 쫓았다.


하지만 이내 잘못된 것이라 생각했는지 건후는 곧 이불에 얼굴을 파묻으며 서러움을 달랬다.


벌써부터 남다른 예술혼을 자랑하는 건후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