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자상한 '딸바보'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딸들은 이성을 선택하는 기준이 자연스럽게 엄격해진다.
아내에겐 상냥하고 자식에겐 자애로운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라다 보니 이성의 성격, 말투 등 많은 요소를 '경험적'으로 고려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듯 이성을 보는 기준이 엄격하다고 해서 문제 될 건 없다. 당신이 좋아하는 여성이 이러한 '딸바보' 집 딸이라면 당신은 그 아버지의 '절반'만 따라가도 칭찬을 받게 될 것이다.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은 여자들이 남자들을 고를 때 고려하는 기준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다.
1. 자상한 말투
큰 선물이나 특별한 행동을 바라는 것도 아니다.
그저 평소 자신을 대할 때 조금 더 부드럽게, 자상하게만 해주면 된다.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많은 남성이 이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까닭에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2. 배려심 가득한 행동
어떠한 행동을 하든 늘 여자친구를 생각하는 배려 가득한 행동은 중요한 이성 선택 기준이다.
썸을 탈 때도, 연애를 할 때도 배려심 가득한 행동만 보여준다면 여성은 자연히 그를 따르게 될 것이다.
3. 무한한 사랑과 애정
연인이라면 당연히 사랑을 쉴 새 없이 주고받아야 하는 게 맞지만 '딸바보' 집 여성에겐 사랑을 조금 더 얹어줄 필요가 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무한' 사랑을 받아왔기에 남자친구의 사랑이 부족하다면 성에 안 찰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하게 줄 필요까진 없지만 늘 애정 표현과 함께 사랑한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해주는 게 좋다.
4. 질척거리는 건 절대 'NO'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딸들이 입을 모아 얘기하는 사항이 있다.
질척거리는 연애는 '최악'이고 나 싫다는 사람은 칼같이 안 만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매정하고 단호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세상에 남자도 많은데 굳이 자신을 안 좋아하는 남자를 만날 필요는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