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슈렉 제작진이 만든 무섭지만 사랑스러운 가족의 이야기가 관람객을 찾는다.
지난 23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달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영화 '아담스 패밀리'의 예고편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괴짜 가족인 아담스 패밀리는 평범한 마을에 이사를 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패밀리의 엄마 모티시아는 아이들을 단두대 밑에서 재우고 아침마다 단두대를 내리며 아이들을 깨운다.
아들 퍽슬리는 호기심이 많고 엉뚱하며, 첫째 딸 웬즈데이도 친구들이 있는 학교를 "아이들의 감옥"이라고 말하며 싫어한다.
독특한 웬즈데이의 매력에 빠져버린 이웃 파커는 결국 점점 웬즈데이처럼 변해가고 웬즈데이와 어울리며 사고를 치고, 반항기가 심해지게 된다.
그런 모습을 본 파커의 엄마는 마을 사람들을 모아 아담스 패밀리가 '괴물'이라며 사람들을 선동한다.
결국 선동당한 마을 사람들은 아담스 패밀리의 집으로 쳐들어가게 되고 아담스 패밀리도 주민들에게 복수를 준비한다.
과연 아담스 패밀리는 복수에 성공하고 주민들과 화목하게 지낼 수 있을까.
한편 오는 11월 7일 개봉하는 아담스 패밀리는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클레이 모레츠,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더빙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