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귀여운 먹보의 면모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샘 해밍턴과 그의 자녀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는 인천국제공항에 방문했다.
넓은 공항 실내에서 벤틀리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빵집이었다.
평소 '식탐 대마왕'으로 불리는 벤틀리는 이날도 어김없이 가족 중에 제일 큰 빵을 골랐다.
벤틀리는 자기 얼굴보다 큰 빵을 두 손으로 꼭 잡고는 군침까지 흘리며 빵을 한 입 크게 베어 물었다.
이내 행복에 겨운 표정을 지어야 할 벤틀리는 "없어!"라며 빵을 샘 해밍턴에게 들어 보였다.
알고 보니 벤틀리가 고른 빵은 속이 텅 빈 공갈빵이었다.
입에 꽉 차게 먹고 싶었던 벤틀리는 속에 아무것도 없는 빵을 보고는 "없어"라고 크게 외치며 좌절했다.
충격을 받은 탓일까. 벤틀리는 빵을 만지작거렸고 결국 공갈빵은 산산조각 나 바닥에 떨어졌다.
벤틀리는 바닥에 앉아 부서진 빵을 만지며 아쉬운 속내를 한껏 드러내 시청자를 웃게 만들었다.
난생처음 본 공갈빵에 충격받은 귀여운 벤틀리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