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돈 좀 받았다"···'연봉 40억' 받았다는 소문에 나영석이 당당하게 한 말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나영석 PD가 '연봉 40억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tvN 사옥을 찾아간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나영석 PD의 목소리를 듣고 쫓아갔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유재석은 "이런 대어를 낚다니"라며 기뻐했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진행 도중 유재석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나영석 PD의 '연봉 40억설'에 대해 질문을 건넸다.


이에 나영석은 "돈 좀 받긴 했다"며 시원하게 답했다.


이어 "그런데 그게 연봉은 아니다. 너무 민망했다. 큰돈이라 감사하긴 하지만, 기사가 났을 때 뭐라고 얘기하기가 민망했다. 복도에서 만난 후배에게 설명할 수도 없고 여러 가지로 민망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설명에 따르면 그가 받은 돈은 '연봉'이 아닌 급여와 성과금이 합쳐진 총액이었다.


앞서 화제가 됐던 CJ ENM의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가 지난해 받은 연봉은 37억 2,500만 원이다.


이 중 급여는 2억 1,500만 원이며, 상여금은 35억 1,000만 원이다.


한편 나영석 PD는 우리나라 대표 예능 PD 중 한 명으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을 거쳐 tvN '꽃보다 청춘', '꽃보다 할배', '윤식당', 삼시세끼' 등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