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백설공주의 21세기 버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가 24일 개봉을 앞두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디즈니 프린세스 1호 백설공주의 이야기를 21세기 버전으로 재해석한 '스노우 화이트'는 지난 17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노우 화이트'는 기존 백설공주의 답답하고 수동적인 이미지와 달리 대담하고 도발적이며 발칙한 21세기 백설공주의 탄생을 예고했다.
안느 퐁텐 감독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에 루 드 라쥬, 이자벨 위페르의 열연이 더해져 전 세계인에게 익숙한 백설공주 이야기를 완성도 높게 재해석해 궁금증과 동시에 남다른 기대감을 더하고 있기도 하다.
게다가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각종 호평의 이유 또한 이러한 기대감을 더욱 고취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스노우 화이트'는 아빠의 죽음 이후 계모와 함께 살던 클레어가 계모의 질투에 의해 헌터에게 납치되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된 후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는 국내에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